13일에 민지랑 농놀하고 만화카페 가서 완전판 봤음 ㅎㅎ
완전판은 양장본+투명커버+컬러원고수록 이렇게더라... 좋았음....
근데 돈과 자리가 없어서 신장재편판 샀다네
뽕빠지면 어쩌나싶긴한데 뭔씹덕만화도 아니고 괜찮겠지 하는 마음
존나안일하다...
▶ NEVERMIND ◀
02.16 | 23:41
후기 하.... 정말 아름다운 스포츠만화....
난 스포츠를 정말 사랑하나 보다...
슬램덩크는 정말 건강한 만화임
슬.덩 직전에 본 것들: 에반게리온 한니발 덱스터 이런거
슬.덩 본 후: 일찍일어나서 조조영화보고 농구하러 공원감 (ㅋㅋ)
너무 좋다..... 걍 단순히 내용이 재밌는 것도 있지만... 이 열정과 성장 어쩌고 하....
어릴때 서태웅 강백호 이름은 들었어도 누군지 모르고 관심도 없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될 줄은... (ㅠㅠ)
소민이랑 첨 보러 가기 전.. 한창 탐라에 슬덩 들어오기 시작할 때 나도 한 번 봐볼까...하는 맘으로 1화 틀었을땐... 백스텝했었는데
산왕전때... 백호가 소연이에게 진심으로 농구를 좋아한다고 하는 부분에서 정말 저는 감동먹고 죽었습니다.....
아니 강백호이 바보똥강아지.... 영광의시대 이런말이나해서 누나울리고...
하......
근데 운동잘하면 오빠임...
오빠...
▶ NEVERMIND ◀
04.05 | 00:22
신장재편판 일주일 전쯤 배송왔음.. 영롱해요
근데 생각보다 장르뽕이 쉽게 빠지는듯하네요?..
그래도 하이큐처럼 계속 마음의고향으로 남을지 모르겠어서 고민중...
혹시 원하는 분 계시면 잘해드릴게요 (ㅋㅋ)
천지신명과 악귀는 추태를 부리지 않는다. 인간만이 그런 행동을 한다.
--- 「묵독(默讀) 5권 下 」 中
(2개)
▶ NEVERMIND ◀
02.01 | 21:54
후기
2회독을 마치고 후기를 올립니다//
설 전부터 읽기 시작해서 여행 마지막날에 완독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놓쳤던 부분도 다시 보고.. 아무튼 정말 좋았음
프리스트작가의 정교함이 정말 잘 드러나는 작품인 듯 해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집중해서 봐야 하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도 어렵고,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도 어렵다.
진리늘 듣는 것은 더욱 어렵고,
깨닫고 일어나 따르는 것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가르침은 단순하다.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익히라. 그러며 마음이 정화되라라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해치지 마라. 알맞게 섭생하라.
내면의 고독 안에서 살라. 가장 갚이 있는 의식을 추구하라.
이것이 가르침이다.
--- 「법구경(法句經)」 中
그러니 제프는 자신을 제프 ‘벌레’ 빌렌차라고 소개하고 싶겠지만, 그의 열망은 사실 아주 소박하다. 그는 다만 벌레가 가지고 있는 것을 원할 뿐이다. 무가치함, 약함, 불쾌함, 짓뭉개질 수 있는 흐물흐물한 육체. 그는 이미 그 대부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는 그 안에서 뭔가 긍정적컀 가치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가 자신을 위해 발견한 것은 굴욕이란 바로 욕망의 충족이라는 것이다.
--- 「인섹토피디아」 中
혐오와 차별은 잡초처럼 자란다.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온 사회에 무성해진다. 사람들은 때로 아주 작은 차별은 무시해도 되고, 심지어 다수에게 유리한 차별은 합리적인 차등이라고 이야기하며, 차별에 대한 문제제기나 시정조치를 역차별이라고 공격하기도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혐오주의자나 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바로 나, 당신, 우리일 수 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中
코타르증후군 역시 수수께끼다. 메칭거는 코타르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면 철학자들이 말하는 이른바 장애의 ‘현상학phenomenology’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환자들은 그저 자신이 죽었다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진술합니다.” 명백히 살아 있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이것은 분명 코타르증후군 현상학의 일부다.
데카르트의 이름을 딴 대학에서 쥘 코타르를 연구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코타르의 이름을 딴 이 망상은 과연 데카르트의 사상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코타르증후군 환자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할까?
--- 「1장. 나는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 中
鯛代くん、君ってやつは
(2개)
전부터 탐냈는데 세메우케가 취향이아니었던... 망가를 사봤음
표지에 사기당한 것 같아요
저런 타시로는 나오지않아요
생각보다 씹덕만화였다...
나쁘진 않은데 재밌거나 좋다고 하긴 애매...한
그냥저냥인듯해요
전엔 미리보기보고 왜 좋다고 생각했었을까
그래도 사놓은 것까진 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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